한국화학공학회는 21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 국제컨벤션센타에서 ‘에너지·환경 기술 메가트렌드’ 이라는 주제로 ‘2015 가을 학술대회’를 연다. 산업계와 정부 주요 인사 등 한국화학공학회 정회원 약 3000여명이 참석한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해 국내 화학공학 분야가 처한 현 상황을 점검하고 화학공학 분야 새로운 과학과 산업기술의 흐름을 살핀다. ▲고분자 자기조립기술 및 응용 ▲에너지공정 빅데이터 응용 ▲해양플랜트와 화학공학 ▲약물전달 및 화장품기술 ▲C1가스전환 ▲정유 및 석유화학 분야 분리 기술응용 등 화공 산업 전반에 대한 부문위원회별 기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손영기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국내 화학공학 발전을 선도한 한국화학공학회역량은 융복합기술 창조와 응용분야 등에서 또 다시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요청 받고 있다” 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제2의 융성기를 맞고 있는 한국화학 공학 역할과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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