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 대작 웹전략 ‘대황제’ 16일부터 CBT 돌입

팡게임, 대작 웹전략 ‘대황제’ 16일부터 CBT 돌입

16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9시까지 4일간 논스톱 CBT

정식서비스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참가시 특별한 혜택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부족전쟁’, ‘칠용전설’과 같이 웹게임에서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한 획을 그을 대작 웹전략 ‘대황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 전문 퍼블리셔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요우주게임즈가 개발한 웹전략 ‘대황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16일 오후 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팡게임이 22일 8개 채널링사와 동시 오픈 예정인 ‘대황제’는 2000년대 유명세를 떨친 ‘부족전쟁’이나 ‘칠용전설’과 같은 웹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부흥시킬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삼국지’ 세계관에 장수별로 달라지는 부대전투와 내정, 장수 수집 및 육성 등의 콘텐츠를 녹여내어 코에이 ‘삼국지’ 등 PC 전략시뮬레이션 마니아들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대황제’는 장수별로 전체공격형과 단일공격형, 방어형, 보조형의 4가지 유형이 존재하고 장수에 따라 부대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 무기와 방어구를 모아 진화를 하는 ‘성급 시스템’과 경험치에 따른 레벨 시스템 등 다양한 장수 수집과 육성 요소가 중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부대를 여러 개로 나누어 성을 빼앗기 위해 벌이는 ‘공성전’과 ‘수성전’도 맛볼 수 있다. 성을 빼앗을 경우 매일 공물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종 목표인 천하통일을 위해서라도 세력(길드)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이 콘텐츠는 ‘대황제’ 핵심 콘텐츠로 손꼽힌다.

팡게임 이정욱 차장은 “금일부터 ‘대황제’의 황제즉위식(CBT)을 선포한다”며 “‘대황제’ 오픈 전 마지막 테스트인 만큼 꼭 참여해 천하통일의 대업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중인 ‘대황제’ 사전등록에 참가한 유저는 이번 CBT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고, 사전등록과 CBT 모두 참여한 유저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작 웹전략 ‘대황제’의 이번 CBT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CBT다. 테스트 참가와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 전용 페이지(http://goo.gl/FH0Sx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