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PnP형 자율주행 전기차 워크숍` 오는 29일 개최

차량IT융합산업협회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PnP형 자율주행 전기차 산업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IP노믹스]`PnP형 자율주행 전기차 워크숍` 오는 29일 개최

국내 ‘PnP형 자율주행 전기차’ 기술 표준화와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 시행 ‘개방형 PnP형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PnP(Plug and Play)형 기술’은 기존 차량 제조 기술에 비해 개발이 쉬워, 이를 중심으로 전기차 산업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도 쉽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완성차 제조업체뿐 아니라 국내 IT 중소기업도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 계기가 마련될 조짐이다.

행사에는 EVITA기술포럼 분과 전문의원·자문의원과 전기차 관련 기업·지자체 관계자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IP노믹스]`PnP형 자율주행 전기차 워크숍` 오는 29일 개최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경북대학교 송규호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주찬 단장, 주상돈 IP노믹스 센터장 등 전문가 8명이 연사자로 나선다. 각각 ‘중소기업 주도형 전기차 재단 설립안’과 ‘ICT 융합 자율주행차 동향’,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첨단기술과 특허 동향’ 등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기술·시장 동향과 법제도 개선방안 등 민관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ETRI 박미룡 실장과 법제연구원 조용혁 박사 등 4명이 발표를 맡는다.

배효수 차량IT융합산업협회 국장은 “PnP 방식이 활성화되면 중소기업도 전기차 개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기차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양소영기자 sy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