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배우 이준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솔직한 고백 역시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스타병에 대해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준기는 "`왕의 남자`로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스타가 됐다. 부끄럽게도 스타병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매니저 없이는 밖에 나가지 않았다"면서 "누군가를 상대할 때는 건방진 태도를 보였었다"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친한 친구들에게도 허세를 부렸고 변한 내 모습에 친구들에게 `우리는 너를 보기 역겹다`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처음에는 다 이해해 줬었는데 지쳤던 것이다. 순식간에 내몰린 기분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준기는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은 공포와 중압감에 일주일 정도 매일 밤 울었고 순수했던 이준기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은 느낌이 들어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준기, 안타깝다" "이준기, 그런 시간이 있었구나" "이준기, 이준기씨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