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 놀자`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대상

‘부산아 놀자’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대상작으로 뽑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최근 ‘부산아 놀자’ 등 모바일 앱 공모전 당선작 10개를 선정, 시상했다.

제6회 부산 모바일앱 공모전 대상작 `부산아 놀자`
제6회 부산 모바일앱 공모전 대상작 `부산아 놀자`

대상작 부산아 놀자는 공공데이터포털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지역 문화·관광지와 인근 숙소, 착한가격가게 등 각종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개발팀은 7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에는 자전거 라이딩 기초 지식과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부산시 공공자전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길똑똑이’, 와이파이를 이용해 가스레인지 후드의 원격 조작과 현재 상태를 알려 주는 ‘화재예방 사물인터넷 레인지후드’가 선정됐다.

10개 수상작 개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부산모바일앱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및 창업자금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대상 등 몇몇 수상작은 이달 말부터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며 “해를 거듭하며 출품작 수준이 높아져 지역 모바일 앱 산업과 창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은 지역 모바일 앱 산업 활성화와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한 전문 공모 행사다. 올 해는 총 96건이 접수돼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표- 제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수상작

* 자료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아 놀자`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 대상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