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창조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5 광주·전라 청년 20만+ 창조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 권역별로 진행 중인 정부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전라지역 중견·강소 기업 48곳, 현대자동차·효성·GS·LG 등 대기업 계열사와 협력업체 81곳 등 모두 129개사가 참가한다.
행사장은 채용관, 창조경제관, 대기업 홍보관,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컨설팅관, 진로설계관, 설명회관 등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은 채용정보 안내와 구직자 현장 면접을, 창조경제관은 지역 인재 창업지원 안내를 진행한다.
대기업·청년고용정책 홍보관은 대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청년인턴제, 일자리 관계 기관 지원 시책을 안내한다.
컨설팅관과 진로설계관은 적성검사, 진로설계, 서류·면접 등 취업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명회관에서는 한전 등 빛가람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과 대기업 인사담당자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개막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