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속리산국립공원에서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는 ‘2015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영업본부와 지역본부 임직원 모두 참석해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내수 상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코란도 C LET 2.2, 뉴 파워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전 제품군 기반으로 내수 판매 10만대를 달성하기로 했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신흥시장 경기 부진으로 수출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내수 시장에서 업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쌍용차 SUV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과 네트워크 확대, 생산성 제고 등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