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문엔지니어링 회장과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2015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1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문 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엔지니어링기업 대표로 모잠비크·파라과이 등 24개국 수출 증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사장은 전력 플랜트 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했다.
조충영 평화엔지니어링 사장과 이석홍 현대건설 상무는 산업포장, 강희경 다산컨설턴트 사장 외 3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경제 재도약을 위해 제조업 혁신 3.0으로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제조업 신 르네상스를 열자”고 말했다.
산업부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취업박람회, 전시회 등 ‘2015 엔지니어링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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