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에너지 저장장치) 기업 ㈜파카코리아, 제 6회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 “고사양 계통연계 PCS 기기 전시”

ESS(에너지 저장장치) 기업 ㈜파카코리아, 제 6회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 “고사양 계통연계 PCS 기기 전시”

글로벌 모션제어 전문기업 파카하니핀의 한국법인 ㈜파카코리아가 오는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다. 파카코리아는 해당 전시회의 1층 A홀 C401호에서 ‘2MW급 실외형 PCS(Power Conversion System)’의 데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단일 용량 2MW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고사양 계통연계 기기로, 실외형으로 제작되어 유지 및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냉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비 수명이 타 제품에 비하여 긴 편이며, 크기 또한 소형을 지향한다.

여기에 손 쉬운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HMI, PLC, LC 필터를 포함한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UL 1747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로서 98% 고효율, 배터리 컨테이너를 포함하는 솔루션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제품으로 이미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파카코리아의 모회사인 파카하나핀은 미국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ESS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오랜 시간에 걸친 기술력 구축 및 사업 전략을 40년 이상의 경험을 토대로 마련했다.

최근 에너지 분야 ESS에서 활용할 수 있는 2MW급 PCS의 국내 생산 라인을 시범적으로 구축하면서, 국내 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고기능, 고성능, 대용량 PCS 전문의 디비전인 글로벌 에너지 그리드 타이(이하 EGT)를 통해 PCS를 개발하기 때문에 생산을 위한 공정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의 샤를로트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파카코리아 관계자는 “본사 파카하나핀에서 제조하고 있는 제품은 중국의 우시, 인도의 첸나이, 그리고 한국의 장안 공장에 이식되어 파카의 아시아 공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에서 한국시장의 엔지니어링 기술은 상당히 높은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은 파카하나핀의 글로벌 스펙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방적인 수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파카하나핀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박람회로서, 올해 6회차를 맞아 스마트그리드의 기술개발 성과는 물론 글로벌 시장전망을 공유하며 관련산업계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방향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파카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olutions.parker.com/Smartgrid201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