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지난 7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핑거나이츠`가 인기 게임 순위 구글 플레이 1위, 애플 앱스토어 4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흥행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돌파했으며, 매출 순위도 애플 앱스토어 84위, 구글 플레이 102위를 기록, 순위권 내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10월 18일 기준)
‘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당겨서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RPG(역할수행게임)이다. ‘핑거나이츠’는 이미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신청자 1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핑거나이츠’가 중국에서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일본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온은 “초기 안정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재미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