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르매리(대표 김현중)’가 재혼자만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재혼 서비스만을 전문으로 하는 르매리(www.lemarry.co.kr)는 이혼 또는 사별과 사실혼의 아픔을 경험한 재혼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성혼을 이루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커플매니저들 역시 결혼상담 경력 최소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혼과 사별의 아픔을 겪은 고객들이기에 더욱 신중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르매리의 커플매니저들 모두 ‘한부모가정 지도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이는 재혼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자녀, 재산 문제 등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한 것. 이처럼 커플매니저들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는 돌싱들을 이해하고, 격려해주기 위한 의식까지 갖춰 더욱 믿을 수 있다.
반면 르매리는 회원 간의 만남 횟수를 정해두지 않고 재혼 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이성 소개를 해주는 ‘성혼주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성혼을 위한 서비스로, 결혼정보업체 가입 회원들의 가장 큰 불만이기도 했던 만남 횟수의 제약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부 결혼정보업체들이 회원가입 시 정보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정기적으로 회원들의 정보를 업데이트해 관리함으로써 잘못된 정보로 회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르매리 김현중 대표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들은 이혼이라는 큰 결정과, 사별 이후의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지만 사랑이 결핍된 삶에서 행복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따라서 이혼율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성을 고려해 재혼정보회사를 설립했고, 그들이 또 다른 트라우마가 아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 임직원의 의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매리는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로 특화돼, 론칭 이후 ‘재혼브랜드대상’과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