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 中 가전제품 국내 론칭쇼

로모스 ‘보조배터리’, 윈마이 ‘스마트 체중계’, 360 ‘스마트 캠’ 등

유통기업 코마트레이드는 20일 동대문 JW 매리어트호텔에서 로모스, 윈마이, 360 등 중국 가전 제품 론칭쇼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각 해당 업체의 중국 관계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의 고위 간부가 참석했으며 이날 자리에서는 로모스, 윈마이, 360 제품의 성능이 소개됐다.

로모스 주력 제품은 ‘보조배터리’다. 지난 2013년 중국 보조배터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로모스 보조배터리는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과 호환되며, 고속자가충전 칩 기술을 이용해 충전효율을 95%까지 끌어 올렸다. 10중 안전보호 설계 기술로 과충전, 과압, 쇼트, 과출력 등도 보호한다.

윈마이는 ‘스마트 체중계’를 선보였다. 체중은 물론 지방, 신체질량지수, 근육량, 골량, 수분량, 기초대사량 등 8가지의 신체 데이터를 측정해 수치로 보여준다. 블루투스 4.0 동기화 방식을 사용해 무게측정횟수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기록하며 최대 16명이 사용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춰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다는 평가다.

360의 주력 제품 ‘스마트 캠’은 휴대폰에 연결하여 집안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나 노인,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360 스마트 캠을 집안에 설치하면 휴대폰과 연결해 집안의 상황을 녹화 또는 캡처하여 저장할 수 있다. 하나의 캠으로 여러 명의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HD 광학글라스 렌즈를 사용해 최상의 화질을 자랑하며 콘센트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코마트레이드는 이번 런칭쇼를 통해 더욱 많은 브랜드와의 협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유통망을 확보해 소형가전 수출입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