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여전히 많다.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과거 100리터대에서 최근에는 200리터대로 주력 제품이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는 221리터 지펠아삭 M3000이 뚜껑형 주력 상품이다. 5면 입체 메탈냉각으로 김치냉장고 다섯 면을 메탈로 감싸 땅속에 묻혀 있는 듯이 정온을 유지한다. 안쪽에 보관한 김치와 위쪽에 보관한 김치도 쉽게 시지 않아 아삭하게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도어에 메탈쿨링커버가 있어 닫혀 있는 동안 시원한 냉기를 머금고 있게 한다. 문을 여닫을 때 더운 외부 공기가 들어와도 커버 냉기가 내려와 빠르게 온도 회복을 도와준다.
뚜껑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냄새도 잡고자 노력했다. 파쇄입상 방식으로 알갱이 표면적을 넓혀 탈취 성능을 높였다. 김치, 마늘, 젓갈 냄새와 생선비린내에 효과가 높은 촉매를 사용했다. 가족 건강을 위해 담근 저염김치는 염도가 낮아 쉽게 무르거나 상할 수 있다. 저염김치 숙성·보관 기능은 짜지 않게 담근 김치를 최적 온도로 더 오랫동안 맛있게 지켜준다.
LG전자 주력 제품은 219리터 뚜껑형이다.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이중 냉기 차단을 적용해 냉기차단막에서 한 번, 항균 가스킷에서 한 번 더 냉기 유출을 잡아 준다. 도어에 듀얼쿨링 기능을 넣어 문을 자주 여닫아도 걱정 없이 최적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냉장고 속에서 뚜껑을 열어 김치를 바로 꺼낼 수 있게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클립 타입 김치통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미국 FDA인증과 HS마크를 획득한 락앤락 강력밀폐 김치용기를 제공한다.
오래 보관으로 최장 7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여섯 시간마다 15분씩 냉기샤워를 해 맛있는 유산균은 그대로, 신맛 유산균은 최소로 억제해 감칠맛 나는 김치를 7개월 동안 먹을 수 있다. 왼쪽 칸에만 적용된 기능이다. 맛 지킴 보관 기능은 양 칸에 모두 적용됐다. 최적 김치 맛을 유지시켜준다. 영하 3℃ 냉기로 여섯 시간마다 7분씩 정밀 온도를 냉각해 입맛에 맞는 김치맛을 지켜준다.
대유위니아 딤채 221리터 뚜껑형 제품은 제품 외관 소재와 표면에서 디자인으로 주목을 끈다. 뚜껑형 제품 도어 전면과 측면부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핸들에도 메탈 소재를 입혀 반짝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크롬 핸들’ 디자인을 적용했다.
딤채 뚜껑형은 핸들에 안정된 그립감과 아래 양쪽으로 손쉬운 뚜껑 개폐가 가능한 ‘2웨이 Ez 핸들’의 실용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도어를 열면 푸른빛이 나오는 ‘링 라이팅’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딤채 뚜껑형은 차가운 냉기를 유지시켜주며 냉기 손실을 줄여주는 ‘메탈 쿨링 커버’를 적용해 도어를 여닫을 때 적정 온도로 빠르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탈 쿨링 마스터 기능도 탑재했다. ‘냉기 순환 팬’이 저장실 냉기를 순환시켜 상하좌우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냉기를 유지해준다. 반영구 보습제로 최적 습도를 유지하고 ‘강력 탈취 필터’가 더해져 갑절 향상된 탈취 능력으로 강력한 탈취를 가능하게 한다. 제품 높이를 낮춰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김치 용기를 꺼낼 수 있도록 했다.
동부대우전자는 220리터 직접냉각으로 스마트 입체 냉각 뚜껑형을 판매하고 있다. 4㎝ 간격으로 세밀하게 적용된 입체 냉선이 온도 편차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김치맛을 변하지 않게 한다. 스마트 파워 크리스털 모드로 김치용기를 불투명 뚜껑에서 맑고 투명한 뚜껑으로 바꿔 어떤 김치가 들어 있는 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슬라이딩 케이스로 사용 편리함을 더하고 스마트 에어커버가 도어와 김치용기 사이에 냉기층이 김치통을 감싸준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