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10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4.5% 수익에 원금손실 발생구간이 없는 노녹인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23일까지 총 10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증권가 신상품]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10종 출시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 제8303회 노녹인 스텝다운형 ELS’는 3년 만기 노녹인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6개월 주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4.5%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원금손실 관측 조건 없이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의 60% 이상이면 연 4.5%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지수,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연 6.2%에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되고 조건 미충족시 최대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