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제안 선박 네트워크 보안 및 안전 기술 국제표준 채택

이광일 ETRI책임연구원
이광일 ETRI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안한 ‘선박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기술’이 최근 부산서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국제표준(IEC 61162-460)으로 채택됐다.

이 표준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통합 선박 네트워크 안전성 및 테스트 국제표준개발’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선박 장치, 선박네트워크, 선박 게이트웨이 보안 구조와 기능 요구사항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조현숙 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장은 “이번 총회에서 ETRI가 선박 해양정보 모델링을 위한 신규 분과 신설을 주도했다”며 “또 신임 의장에 이광일 ETRI 사이버보안시스템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선출되는 개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