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기보, 에너지R&D 사업화 관련 MOU

20일 기보 서울본부서…우수연구 성과 사업화 촉진 위해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키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기술보증기금은 20일 기보 서울본부에서 에너지 R&D 사업화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에너지 R&D 분야 우수연구 성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한다. 에너지 사업화 기업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기술 R&D 기획과 전략 수립업무와 함께 기술개발,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기술금융 지원업무 등도 협력할 예정이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과 김한철 기보 이사장(오른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과 김한철 기보 이사장(오른쪽부터)이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보였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기보 금융지원 전문성과 에기평의 R&D 기획·평가 능력을 융·복합해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