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지식재산권 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허청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5 한-유럽공동체(EU) 지식재산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제는 ‘한국과 유럽의 지식재산권 발전상황’이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콘퍼런스에는 유럽특허청(EPO)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EPO 참여로 컨퍼런스 분야가 상표와 디자인에서 특허까지 확대돼, EU 단일특허 제도 등도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다.
이날 오전에는 △창조경제기반강화를 위한 국가 지식재산전략 △특허 및 발명 활성화를 위한 EPO의 사용자 중심 전략 △EU 상표디자인청 상품분류시스템 △한국특허청 현황 및 지재권 정책 등 4개 주제가 발표된다.
오후에는 △위조상품 근절 △상표·산업 디자인 △특허 등 3개 분과 세션이 진행된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우리나라와 EU의 최신 특허, 상표, 산업디자인 제도 흐름과 지재권 보호 전략 확인이 가능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정보 교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식재산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국제협력과(042-481-5087) 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02-6261-2705)로 문의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