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석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육성사업단장은 교육부로부터 ‘2015년도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다.
신 단장은 2012년부터 링크사업단장을 맡아 대학 교육이념인 산학실용교육 명문대 실현과 지역산업체 수요 기반 인력 양성을 위해 ‘더블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 확산 등 산업체 친화형 대학 교육과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블멘토링 프로그램은 동명대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로, 산업체 인사와 대학교수가 복수 멘토가 돼 2~4명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학사와 인성, 취업을 지도하는 대표적 산학실용 교육 브랜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대학 취업률 상승을 견인해 동명대가 2년 연속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와 순수 취업률 6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신 단장은 “앞으로도 산업체 친화형 학생 교육 및 인력양성 선도 모델을 지속 창출하기 위해 더블 멘토링을 교내외에 더욱 확산해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