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더존과 손잡고 지난 6월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기반 그룹웨어 ‘비즈박스뷰(BizboxView)’가 인기다.
21일 솔트웨어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서울메트로 9호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주 4·3 평화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선린대학교, 세중그룹 등에 비즈박스뷰를 공급했고 최근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솔트웨어 비즈박스뷰가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확장성이다. 포털 환경에서 제약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고객마다 다른 환경에서 싱글사인온(SSO) 연동과 애플리케이션 통합이 어려웠고 새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려면 프로그램 수정이 필요했다. 학생 포털 서비스도 별도 개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비즈박스뷰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비즈박스뷰는 솔트웨어 표준 엔터프라이즈 포털 ‘엔뷰(enView)’와 더존 표준 그룹웨어 ‘비즈박스(Bizbox)’를 결합한 제품이다. 업무 정형화와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전자결재와 게시판 기능 등을 활용해 빠른 의사결정은 물론이고 구성원 간 업무지식 공유와 이력관리로 지식경영을 할 수 있다.
비즈박스뷰는 JSR-286 표준 엔진에 바탕을 둔 안정적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부서 간 의사소통으로 협업하기 편리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웹 표준을 준수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는 물론 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와 해상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