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테크놀러지스(지사장 김점배)는 기업용 솔루션 SAS에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SAS 레이저 애널리틱 서버(SAS LASR Analytic Server)와 SAS 비주얼 분석(SAS Visual Analytics), SAS 고성능 분석(SAS High-Performance Analytics), 하둡용 SAS 데이터 로더(SAS Data Loader for Hadoop) 등 모든 솔루션에 적용됐다.
맵알과 SAS 기술 협력으로 SAS 비주얼 분석 솔루션이 쉽고 안전하게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하둡용 SAS 데이터 로더를 활용해 맵알 내 데이터를 준비·처리·통합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메모리 데이터를 SAS 레이저로 저장해 코드 입력 없이 시각화하거나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맵알과 SAS 협력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준비와 통합, 서비스 수준 협약(SLA) 등으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티브 캠벨 맵알테크놀러지스 이사는 “맵알은 고객이 광저장장치영역네트워크(SAN)나 네트워크스토리지(NAS)에 의존할 필요가 없도록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도록 지원한다”며 “SAS 사용자에게 강력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이비드 셰임린 SAS 이사는 “SAS와 맵알 서비스 결합은 고객이 하둡 환경에서 향상된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SAS는 하둡 벤더와 고성능 기능 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