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15 서울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성료

내년 대회 위해 스피드스택스 공인용품 후원, 담당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사업 진행 예정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15 서울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성료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협회장 이문용, www.wssakorea.or.kr)는 ‘2015 서울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 본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은 학교 운동부와 달리 동일한 운동 종목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이뤄지는 스포츠 활동으로, 이번에 개최된 ‘2015 서울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이번 본선대회는 지난 10월 14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금동초등학교와 서울 미양중학교에서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대회에는 지난 7월에 열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서울지역 30개 학교 약 250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남자부에 청운초등학교가, 여자부에는 신곡초등학교가, 혼성부에는 2년 연속 금동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중∙고등부 남자부에는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한양중학교가 1위를 그리고 올 해 첫 출전 팀인 동덕여고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홍보이사 이태현 교수(경민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의 많은 학교에서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며 “서울시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자율종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스태킹의 활성화를 위해 협회에서는 내년에도 많은 학교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스피드스택스 공인용품 후원, 담당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15 서울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성료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의 한국지부로 국내 스포츠스태킹의 보급 및 확산 그리고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스포츠스태킹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도자 양성 및 스포츠스태킹 국내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위탁운영 받아 서울시를 비롯 경기, 경남 그리고 부산 지역의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