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파주사업장 인근 문산 행복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환경보호 활동 일환으로 환경부, 학계, 환경보호 NGO, LG상록재단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DMZ에 서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파주 공릉천 습지 생태 보존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환경공헌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LG디스플레이는 심포지엄을 계기로 생물다양성 활동 관심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상생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보존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가족을 생물다양성 보존 전문가로 양성해 다양한 환경공헌 활동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환경공헌활동을 돌아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아름다운 환경과 생태계 유지를 위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