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제2회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KTX오송역 일원에서 진행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기업체 160여 개사, 국내외 바이어 약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엑스포는 ‘2013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의 성과를 계승하고 충북도 전략산업인 화장품, 뷰티 산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엑스포는 그동안 개최했던 박람회와 달리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등의 기업간 거래를 중심으로 한 B2B 산업 엑스포이다. 이에 관련 기업들이 생산한 최신 제품을 소개, 홍보하는 기업관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산업관,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비즈니스관, 저렴한 가격에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뷰티마켓관과 뷰티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화장품 관련 해외 연사를 초청해 화장품, 뷰티 관련 국제학술대회, 포럼 등을 개최하고 일반 관람객을 위해 대중강연과 뷰티 체험행사도 매일 열릴 계획이다.
엑스포의 개막식은 20일 오송역 2층 컨퍼런스홀에서 질병관리본부장, 국립보건연구원장, 국회의원, 시도 의장을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화장품 뷰티 관련 단체장, 국내외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과 판매를 촉진시키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북 오송이 대한민국 화장품 뷰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