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기염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도 수상'

조성진 한국인 최초
 출처:/조성진 페이스북
조성진 한국인 최초 출처:/조성진 페이스북

조성진 한국인 최초

조성진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알려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 18~20일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도 수상했다.

조성진은 18일 첫 번째 경연자로 나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예선에 참가한 27개국 160명 가운데 콩쿠르 본선에는 19개국 84명의 연주자가 나섰다. 총 3차에 걸쳐 치러진 본선을 통해 조성진을 비롯해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2위는 캐나다의 샤를 리샤르 아믈렝(26), 3위 마주르카 최고 연주상을 받은 미국의 케이트 리우(21), 4위 미국의 에릭 루(17), 5위 캐나다의 야이크 양(17), 6위는 독일의 드리트리 시슈킨(23)이 차지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진 한국인 최초, 축하합니다" "조성진 한국인 최초, 응원합니다" "조성진 한국인 최초, 진짜 멋있다" "조성진 한국인 최초, 자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