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린카, 아반떼로 역대 최대 카셰어링 시승 행사

현대자동차와 그린카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카셰어링으로 신형 아반떼를 체험하는 ‘신형 아반떼 무료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린카, 아반떼로 역대 최대 카셰어링 시승 행사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지하철역 주변과 대학가 등 총 120개 지역에 ‘아반떼 그린존’을 운영한다. 그린카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지역을 선택하면 최대 5시간 동안 신형 아반떼를 시승할 수 있다. 시승 예약은 23일 오후 1시부터 받는다. 시승은 한 명 당 1회로 제한하고 1㎞ 당 150원 유류비는 개인 부담이다.

카셰어링을 활용한 시승 이벤트는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다. 두 회사는 이번 행사에 신형 아반떼 120대를 투입한다. 1㎞ 당 유류비도 기존 아반떼보다 30원 낮췄다. 현대차는 체험기를 작성해 SNS에 올린 고객을 추첨, 경품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형 아반떼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가 자유로운 시승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현대차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