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 에너지 ICT융합 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BEMS협회는 10월 2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에너지IC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융합 협력과제 수행기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앞서 정부와 협회는 ‘에너지ICT융합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에너지ICT융합 시장을 선점하고 상용화 중심의 에너지ICT융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에너지 융합기술과 사업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워크숍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에너지 융합기술과 사업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에너지ICT 융합컨소시엄 사업은 중소ICT기업(7개 기관)과 수요 기업(삼성전자)간 협력기반을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상용화하고 중소 ICT업체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초연결 사회 시대, 미래 10년을 준비하라’는 주제로 loT 시장에서의 스마트신인류(NSH), NSH(Neo-Smart-Human)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고려대 조충호 교수는 ‘제로에너지 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로 에너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EMS 등 다양한 제로에너지를 구현하는 기술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또 7개 세부 주관기관이 기술 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수요기업인 삼성전자도 중소기업과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연다. 한국B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ICT 융합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정부, 전담기관, 총괄 주관기관,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