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서울 그랜드힐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과 팀성과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기업 그레이트워킹플레이스(GWP)가 신뢰경영을 실천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EU·중남미·인도·일본 등 세계 45개국에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 별도 조직인 미래전략 테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전직원 연찬회 등 치열한 토론을 거쳐 ‘100일 계획’을 수립, 전사적으로 시행했다. 100일 계획은 에너지공단 경영방침인 활력·소통·도전을 내부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김태영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수상을 계기로 직원 근무여건 개선과 신명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