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할로윈데이 직장인 300명 모여 이색미팅 솔로대첩 벌여

사진 : 새미프 제공
사진 : 새미프 제공

오는 31일 직장인 300명이 참여하는 솔로대첩이 열린다. GS건설은 이색미팅이벤트 `할로윈데이 IN 로맨틱그랑서울` 행사를 종각 그랑서울 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색미팅은 이번행사가 벌써 세 번째다. 초기 젊은 직장인들에게 그랑서울 몰을 알리고자 마케팅을 위해 개최된 이벤트가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은 일본 `마치콘`을 모티브로 하여 이색미팅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거리미팅이라는 뜻이 마치콘은 이색적인 대규모 미팅이벤트를 개최해 젊은층을 모아 상권을 활성화하고 특정 지역이나 제품을 알린다. 고급호텔이나 아케이드몰에서도 체험마케팅을 위한 인기 수단으로 활용되며 작년 한해에만 일본 전국에서 약 225만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할로윈데이 시즌에 맞춰 할로윈 포토존(분장한 귀신과 포토타임), 잭오랜턴 럭키드로우(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 참가는 동성 2인1조로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일정 참가비를 내고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에 음식값이 포함돼 있어 제휴된 고급 음식점들의 대표 음식과 맥주를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맛보며 새로운 이성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손목밴드와 맛집지도를 받은 후 그랑서울 몰 내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방식이다. 각 맛집입장시 손목밴드를 통해 참가자를 확인하며 좌석은 남녀 2:2로 배치된다. 이로써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성과 만남의 기회를 갖게된다.

이색미팅 행사를 기획한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초기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알려지면서 그랑서울몰을 알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입점업체들의 매출증대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이벤트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