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한국 현대 옻칠 예술 특별 전시회 개최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가 25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독일 뮌스터 소재 바스프 소유의 래커 박물관에서 ‘한국 현대 옻칠 예술의 위치’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바스프, 한국 현대 옻칠 예술 특별 전시회 개최

바스프 코팅사업 부문은 자동차 및 산업용 래커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술 분야까지 래커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래커 박물관 소유주인 바스프 코팅 사업 부문이 예술분야에서 래커 사용을 프로모션하고 있다. 래커 박물관에는 동서양으로부터 수집된 세계적으로 독특한 옻칠 예술품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영근, 정해조, 정영환, 정용주, 김설, 김성수, 이화진, 이은희, 문영식 작가가 참여한다. 정해조 작가의 옻칠 공예 작품은 2013년 영국 런던에서 영국 공예청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아트오브제페어인 2013 콜렉트에 전시된 바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