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 유한양행으로부터 150억 투자 받는다

코스온 유한양행 대상 150억원 규모 유산증자 진행

코스온, 유한양행으로부터 150억 투자 받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온이 유한양행으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는다.

코스온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0월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코스온이 발생하는 전환상환우선주 68만9053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2만1769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코스온, 유한양행으로부터 150억 투자 받는다

코스온은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자체 브랜드로 아가타 코스메틱을 선보여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화장품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으로 그동안 유망 바이오벤처 기업에 투자를 해왔으며, 코스온에 대한 투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