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표준의날 `대통령상` 수상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지난 23일 국가기술표준원 강당에서 개최된 ‘2015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흥회는 우리나라 전자·IT산업의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하는 대표기관을 지향해왔다. 1976년 창립 이래 40여년간 IEC(지속가능성), ISO(접근성), ITU(공급망 이슈) 등 공적 국제표준기구에서 표준 제·개정 및 국제협력네트워크 구축했디. 국제민간표준기구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와 협력하며 국제표준화 및 IoT 등 미래신기술 국제표준 협력도 확대했다.

KEA, 표준의날 `대통령상` 수상

또 전기전자분야 13개 표준개발협력기관의 대표간사기관으로 정부와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국가표준 제·개정 활동도 지원했다.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오늘의 귀한 수상을 계기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국가표준의 효율적 관리와 민간 부문의 표준생태계 진화를 위해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한 표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표준개발로 전자·IT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