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번 메르스 환자 숨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1명이 숨졌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2번째 확진자(66)가 이날 오전 1시52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지난 5월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내를 간병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당국은 숨진 환자에 대해 “메르스로 인해 폐이식까지 받았지만 경과가 호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