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는 블루투스 이어폰 ‘자브라 스포츠 페이스 와이어리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자브라 스포츠 오디오 카테고리 세 번째 제품으로 지난 IFA 2015에서 처음 공개됐다. 안정된 착용감으로 모든 운동 및 피트니스 시 활용 가능하다. 트레이닝 시 스테레오 음향을 재생하며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체 공학 연구가가 디자인한 이어후크가 적용돼 완벽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무게는 22g이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통화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15분 급속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IP54등급 방수 및 방진을 갖췄으며 미군 표준 기후·충격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어폰 케이블에 빛을 반사해주는 반사 코드가 적용돼 야간착용 시 차량 사고 위험성을 낮췄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자브라 스포츠 라이프’와 연동하면 체계적인 피트니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운동 수준에 상관없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한국어로 맞춤 코칭 및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빨강, 노랑, 파랑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1년 간 무상 사후지원(AS)이 제공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