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독일업체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시는 최근 독일 산업 및 의료용 로봇제조업체 쿠카(KUKA)와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용 로봇분야 협력과 생산시설 대구 건립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 대구시는 특히 쿠카가 지역에 첨단로봇 제조시설을 건립하게 되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KUKA는 지난달 7일 대구 북구 노원동 소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대구사무소를 개소한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