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군대와 대학졸업 그리고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학원에 스터디에 정신없이 보냈지만 100여통의 이력서를 받아주는 곳은 없던 P군. 결국 취업 준비를 하면서 벌어 놓았던 여유 돈과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 창업을 하였다. 작은 가게지만 대출금, 이자, 월세, 유지비, 알바비 등 이것저것 나가는 것이 많아 일반 직장인 보다는 많이 번다고 하지만 통장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최근 취업률이 낮아지고 비정규직 형태의 고용이 증가하면서 취업포기자 즉 취포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것이 청년 창업, 청년 사업가들이다. 이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시작하거나 기존의 프랜차이즈를 통해 사업에 뛰어 들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의 청년 사업가들은 은행 대출을 통하거나 부모님의 투자 등의 형태로 자신의 돈이 아닌 외부 자금으로 시작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처음부터 자산관리를 하지 않으면 대출상환에 급급하여 처음에 꿈과는 멀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 하는 것이 좋을까?
단기투자와 장기투자 동시에 준비하라
많은 청년 창업가 혹은 사업가들이 실수를 하는 것이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자산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사업이라는 것이 자본이 유동적으로 변하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준비보다는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에 급급한 것이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상품과 장기적으로 목돈을 비과세혜택 및 수익률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여야 한다. 보통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일수록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고, 장기적인 투자의 경우 10년 후 비과세 상품으로 전환이 되는지부터 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은행에서 ‘3년 만에 1억원 만들기’와 같은 장기저축상품의 경우, 3%대의 확정금리인 것처럼 홍보하지만, 최소보장 1%대의 변동금리 상품이다. 금융상품의 숨겨진 단점들을 잘 파악해야 더욱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제도로 노후를 준비하자
사업을 하면 가장 고민이 연말정산이다. 그래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데, 노란우산공제제도는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 노란우산공제제도는 일반 사기업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법령에 의해 국가 기관이 하는 연금제도라 볼 수 있다.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자나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며 가입하면 연 300만원 추가 공제, 무료 상해 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납입 금액을 자영업자의 특성 상 유동적으로 조절해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노란우산공제제도를 통해 받는 공제금은 폐업, 사망 또는 퇴임 시 지급되며 연간 2.3%의 복리이자로 현재 나와 있는 장기저축상품들의 이자율보다 높아 노후에 연금으로 사용하기 좋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으로 불안한 미래 미리 대비하자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2012년부터 정부에서 월평균 소득이 135만원 이하인 영세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료 50%를 지원하여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대안이다. 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자의 생활안전 및 재 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직업훈련 비용 지원 및 이직-전직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컨설팅 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창업 초반 수익 창출 이전에 가입하여 고용보험 혜택을 누리고 불안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각각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이렇게 각각의 장점이 있고 특색이 있는 상품들을 어떻게 구성하고 비율을 두느냐가 관건이다. 청년 사업가의 경우 꾸준히 재테크를 해오지 않았다면 그 비율을 나누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단기적인 목돈과 장기적인 투자자금에 대한 비율도 정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하기 힘들다. 그래서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리치플래너 춤추는 고래팀의 개인자산매니저 김남수 팀장은 “청년 창업가 또는 사업가들의 경우 현재 자신의 사업을 성공 시키는 것에 시선이 가 있어 장기적인 자산관리에는 둔감하다”라며 “지금부터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자신이 목표한 목표치에 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출 상환도 어려워 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오히려 사업이 잘될 때 과도한 투자를 시도하거나, 지출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전문가와 함께 지출과 투자를 고르게 할 수 있는 자산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이 어려워 질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라며 청년 창업가들의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리치플래너 춤추는 고래팀에서는 청년 창업가 또는 청년 사업가를 대상으로 무료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춤추는 고래 혹은 개인자산매니저를 검색하거나 하단의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자산관리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실시간 카카오 오픈채팅 상담은 http://open.kakao.com/o/gHK1l0b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