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무선 360 오디오 신 모델 ‘R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원형 ‘R7’, 이동식 ‘R6’에 세 번째 모델로 삼성전자 고유의 링 라디에이터 기술을 적용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고음질 음향을 구현한다. 오디오 상단을 두드리는 ‘탭’, 쓸어 넘기는 ‘스와이프’ 방식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상단을 두드려 음악을 재생·정지 할 수 있고, 쓸어 넘기며 다음 곡과 이전 곡을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은 고급스런 검정 색의 원통형 모양으로 설계했다.
R1 출시와 함께 무선 360 오디오 전 시리즈에 기어S 시리즈, iOS 운용체계(OS)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지원, 이를 이용해 간단한 동작으로 음악을 선택하고 음량 조절과 재생 목록 확인도 가능하다. 구입은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와 매장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