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로보월드 행사’서 로봇 꿈나무 대상 ‘지식재산(IP) 멘토링 클럽이 운영된다.
26일 특허청은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2015 로보월드 행사’에서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을 29일부터 사흘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보월드는 전 세계 로봇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로봇 행사로, 일반인도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에서는 특허청 심사관, 특허전문변호사, 변리사, 특허검색 전문가 등 ‘지식재산 멘토’가 로봇에 관심을 가진 학생을 위한 발명과 특허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 운영에 필요한 별도 부스도 설치된다. 부스에서는 지식재산 멘토링 코너와 지식재산 체험 코너 등이 운영된다.
지식재산 멘토링 코너는 로봇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로봇 지식과 기술을 특허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술 분석 방법과 특허출원 절차와 준비 등 관련 기술을 특허로 만드는데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지식재산 체험 코너는 로보월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을 위한 명세서 작성과 특허문헌 검색 기회를 제공한다.
권영호 특허청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지식재산 멘토링 클럽은 학생의 창의력을 발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신성장 산업인 로봇 산업을 이끌어 갈 로봇 꿈나무들의 재능과 기술을 발명과 특허로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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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