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 이유 "폭력성·선정성 표현"

내부자들
 출처:/ '내부자들' 스틸사진
내부자들 출처:/ '내부자들'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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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이 11월 개봉하는 가운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심의 결과 끝에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정치와 암흑가의 은밀한 뒷거래를 파헤치는 내용의 정치 스릴러 영화로서 폭력성 및 선정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다"라고 판정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 외 주제, 대사 및 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