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스토리지, 강남세브란스병원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에 `CS500` 공급

플래시 전문 스토리지 기업 님블스토리지코리아(대표 김기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VM웨어 가상화 서비스 업무에 파트너사 필라테크를 통해 ‘CS500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기훈 님블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도입결정은 님블스토리지 장비를 수개월에 걸쳐서 실제 업무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면밀히 검증한 후에 내려진 것”이라며 “실환경에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은 이어 “가상화 환경에서 님블스토리지 가성비나 가용비는 경쟁사가 따라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로써 국립암센터, 건대병원을 포함해 총 3개 병원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본부장은 “이번에 구축한 가상 데스크톱에서는 거의 모든 병원 업무가 이뤄진다”며 “님블 CS500 스토리지에 올라가는 동시 VM은 약 700여개로 도입 후 이슈나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님블스토리지 실시간 압축 기능으로 약 40%의 디스크 공간을 절약했고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2008년 설립한 님블스토리지(www.nimblestorage.com)는 2010년 스토리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SSD와 하드디스크를 혼합한 독특한 캐슬(CASL) 파일시스템으로 경제성과 고성능, 대용량 3가지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NYSE(NMBL)에 상장했고 세계 37개 이상 국가에서 6000개 이상 고객을 확보했다. 국내 지사는 작년 상반기 설립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