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해양수산 중소기업 맞춤지원 `상생자문단` 출범

농식품 및 해양수산산업 중소기업, 영농·영어법인 등 농수산식품 경영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자문단이 27일 공식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해양수산산업상생협력추진단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대기업 CEO, 임원 출신 자문위원 52명으로 구성된 상생자문단은 대기업에서 터득한 경영기법을 바탕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별 자문위원을 지정, 멘토링제도 운영한다.

상생자문단은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1월부터 381회에 걸쳐 시범운영을 통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상생자문 희망기업은 사무국(02-6050-3298)이나 홈페이지(mafra-win.korcham.net, mof-win.korcham.net)에 신청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