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소프트(대표 한상훈)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관리(ALM) 전문기업 ‘아틀라시안’ 한국 파트너다.
2011년부터 아틀라시안 ALM 솔루션을 국내 공급해 2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무선·메모리사업부와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이 ALM 솔루션 주요 고객이다.
![[ALM 특집] 모우소프트, 아틀라시안 솔루션 ‘최고 파트너’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10/27/cms_temp_article_27134331627080.jpg)
모우소프트는 안정적 기술과 서비스, 매출 성장 등을 인정받아 올해 아틀라시안 최고 파트너 등급인 ‘엔터프라이즈’와 ‘플래티넘’에 잇따라 선정됐다.
아틀라시안은 호주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세계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ALM 단계별 최적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ALM 전 주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과 도구는 아틀라시안 최대 경쟁력이다.
아틀라시안 솔루션은 사용 기업에 빠른 제품 출시와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 기업 제품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동시에 최신 SW를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 각지 기업이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ALM용으로 적극 도입하고 있는 이유다.
현재 아틀라시안 고객사는 전자, 항공, 교육, IT, 바이오, 자동차,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약 4만개에 이른다.
아틀라시안 대표 ALM 솔루션은 ‘지라(JIRA)’와 ‘컨플루언스(Confluence)’다.
이 두 솔루션은 기업 SW개발팀뿐 아니라 마케팅과 재무, 법무, 운영팀까지 업무가 다른 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지라는 활용 조건과 범위에 따라 ‘지라SW’ ‘지라 서비스데스크’ ‘지라 코어’로 세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플루언스는 위키(Wiki) 기반 팀 협업과 지식공유 솔루션으로 기업 내 팀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구동하는 데 특화돼 있다. ‘힙챗’이라는 기업용 메신저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프로젝트 진행 사항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틀라시안은 이외에 오픈소스 저장·관리 솔루션 ‘비트버켓’, 빌드와 테스트, 배포 관리 도구 ‘밤부’, 개발 코드 리뷰 솔루션 ‘크루서블’, 자바와 그루비 언어 코드 커버리지 측정 도구 ‘클로버’ 등 다양한 솔루션과 툴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을 타깃으로 ALM 솔루션 적용 안착과 활용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시켜주는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시작했다.
미국 IT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ALM을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명주기 관리(ADLM)’로 범위를 확장하면서 이에 부합하는 리더 기업으로 아틀라시안을 꼽았다.
모우소프트는 플래티넘과 엔터프라이즈 확보를 계기로 국내 ALM 구축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상훈 사장은 “ALM 전 주기에 걸쳐 활용할 수 있고 솔루션과 도구간 연동 가능한 아틀라시안 솔루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패키지 형태로 도입을 제안하고, 설치 및 컨설팅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