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소통, 공감, 창조’를 주제로 ‘2015 호남 ICT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호남권 SW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ICT 관련업체 종사자와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발제 두 건을 포함해 미래 ICT 이슈 및 전망, SW 융합기술 사례 및 발전 전망,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 3개 트랙에서 12개 주제로 발표를 한다.
기조발제는 미래창조과학부 서성일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이 ‘클라우드 발전법, 정책방향’, 김기대 에이빙뉴스 대표가 ‘세계 3대 ICT 전시회로 보는 ICT산업 이슈 및 전망(CES, MWC, IFA)’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기조발제에 이어 세 트랙은 ICT 미래기술 이슈 및 전망과 SW융합기술 사례,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다. 최근 주목받는 드론, 핀테크, 클라우드 분야 최신정보와 산업트렌드가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SW융합클러스터와 에너지, 자동차, 콘텐츠, 농업 등 지역특화산업과의 SW접목 아이디어가 제시될 전망이다.
곽현미 광주시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미래 ICT산업 및 스마트 콘텐츠 최신 경향과 향후 전망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급변하는 ICT산업 전반 정보교류 등 호남 기업 네트워크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