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성 합동참모차장 임명 등 군 수뇌부 인사 단행

정부는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주요 보직 인사와 중장급 이하 진급 인사를 27일 단행했다.

합동참모차장에 엄현성 해군작전사령관(해군중장), 작전본부장에 김용현 수방사령관(육군중장), 군사지원본부장에 강구영 공군참모차장(공군중장), 전략기획본부장에 임호영 5군단장(육군중장), 육군참모차장에 정연봉 8군단장(육군중장), 육군교육사령관에 나상응 3군단장(육군중장), 육군사관학교장에 최병로 수도군단장(육군중장)을 임명했다.

엄현성 합동참모차장 임명 등 군 수뇌부 인사 단행

구홍모·김병주·김완태·박한기·제갈용준·김황록·김해석 육군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했다. 정진섭 공군소장, 원인철·이건완 공군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했다. 안영호 육군준장 등 육군 15명, 해군 2명, 공군 4명 등 21명을 소장으로, 강성수 육군대령 등 육군 58명, 해군 9명, 해병대 3명, 공군 15명 등 85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