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거래수수료와 청산결제수수료를 내달 2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면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22일 미니코스피200 상품 수수료 면제와 관련해 회원사 간담회를 열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계의 전향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시장 조성 회원사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장참가자 거래비용이 줄어들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