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기업 디엔비하우징이 최근 카자흐스탄 케리지 아라타우와 35만 달러 규모 신재생에너지 제품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엔비하우징은 특구재단과 카자흐스탄 국가기술개발원이 지난 2013년 공동 개최한 ‘한국-카자흐스탄간 기업·기술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제품을 소개한 후 2년여만에 계약을 성사시켰다.
안창모 디엔비하우징 사장은 “양국간 정부·공공기관간 협력 채널을 통해 수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재생 에너지 건축 구조물 제작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