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시장에 불이 붙었다.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시리즈가 2016년형 출시 6주 만에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20%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3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M7000’ 모델은 전년동기대비 65% 이상 높은 판매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지펠아삭은 505·567ℓ 양문형 M9000, 327ℓ M7000, 221ℓ 뚜껑형 M3000이 있다.
‘M7000’은 외형은 슬림하지만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한정된 주방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교체 주기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맞물린 상황에서 발 빠르게 진행한 ‘고객사랑 대축제’ 판촉행사가 판매 성과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차가운 냉기를 오래 보존해주는 메탈 소재를 김치가 직접 닿는 김치통까지 적용했다. 기존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커튼과 함께 땅속 저장 환경을 구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
송혜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