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은 27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및 부품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영섭 재단 이사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타결로 세계 최대 경제권 탄생,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발 경기둔화로 신흥국 금융 불안과 세계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등 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선진업체 공세 강화, 중국업체 추격, 국산차 수출경쟁력 하락과 수입차 내수시장 잠식 등 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6인, 재단법인 이사장상 5인 등 총 11명이 자동차부품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실장,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전근용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주제 발표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