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홈쇼핑이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창의혁신 상품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다.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회장 김선일)와 2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혁신기업 육성 및 판로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영홈쇼핑과 협의회는 공동으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우수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의혁신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상품은 TV홈쇼핑과 인터넷·모바일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우수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과 협의회는 공동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체에서 공영홈쇼핑은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기업에게 전하고 협의회는 이를 기반으로 창의혁신기업 선정과 지원에 나선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창의혁신 상품을 만드는 스타트업, 벤처기업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유통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