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재수 골드텔 대표는 ICT 분야에서 24년 이상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다. 국내 최대 광가입자망(FTTH) 현장조립형커넥터 개발 상용화로 600억원 수입대체 효과를 얻었다. 저가격 광센서온도와 감시용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수출증대와 2000억원 수입을 대체해 국내 산업보호에 기여했다. 세계 최초 광섬유자동화 공정과 국내 원천기술 개발로 작업자 환경 개선과 연간 6억원 규모 생산비 절감 혁신을 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대규모 의료IT 수출을 선도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는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을 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산하 6개 병원에 700억원 규모로 수출했다. 엔디바이스를 활용한 스마트병원 구축 전략으로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모바일 의무기록시스템 개발로 진료·간호 업무를 효율화 했다. ICT·의료 융합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윤경모 KT 상무보는 산업계 최초로 SW신뢰성 오픈랩 구축으로 중소기업 SW품질확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개발 및 완제품에 대한 철저한 SW품질검증으로 글로벌 진출 능력을 확보했다. 통신사 최초로 협력회사와 SW품질경쟁력 동반성장을 추진했다.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과 허희영 삼성중공업 파트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최 시장은 스마트카 자율주행분야 무인발렛주차기술 개발로 자동차·ICT 융합에 기여했다. 중소기업 사업화 추가 연구개발(R&D) 참여로 기술이전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허 파트장은 ICT융합시스템 기반 조선해양 치수품질 통합관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ICT분야 전문가 활동과 중소기업 기술협력으로 상생문화도 선도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