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벤처멘토링센터, 광주서 청년창업 코칭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K-ICT벤처 1세대 멘토링센터는 30일부터 이틀간 광주 코끼리협동조합 청춘공작소 헤르츠와 광주 제2창조경제혁시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협업 멘토링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보기술(IT)분야 창업자들이 ‘창업-성장-발전’ 단계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벤처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사업해 온 선배 멘토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한다.

행사에는 하상용·김병혜·정연수·한향원·변수룡·이소영 멘토가 아바타 멘토링과 브레인스토밍 등을 진행한다.

하상용 멘토는 향토유통업체 빅마트 대표를 지냈고 현재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잘만든 김치 경영고문·오가닉 빅마트 경영고문을 맡고 있다. 하 멘토는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 사업계획·경영전략·홍보·마케팅·영업전략, 비지니스 모델 구축, 기업문화 및 조직 혁신을 전문분야로 상담한다.

정연수 멘토는 모바일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지혜와비전 대표로, 게임전문검색엔진 ‘오케바리’를 창업했고 한국대학생벤처창업연구회 3·4대 회장을 지냈다. 모바일전자상거래 프로세스 설계·구축·운영, 모바일 서비스 기획, 사업기획·경영전략, R&D 사업계획 등을 상담한다.

김병혜 멘토는 케이티에스 대표, 전라남도 정보화촉진위원, 전남도립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창업아이템 및 자금 관련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마케팅 전략 수립, SW및 콘텐츠 관련 비지니스, 자금 계획·자금 조달 등을 조언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